사진:연합뉴스 📢 11월 첫 주말, 서울 도심을 가득 채운 '진보-보수' 집회 물결: 광화문에서 서초까지, 극명하게 대립한 시민들의 목소리 11월의 첫 주말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진보와 보수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연이어 열리며 한국 사회의 첨예한 정치적 대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는 반미(反美) 구호를 외치는 대학생 진보 단체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는 보수 단체가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한 뒤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또한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는 진보 성향 단체가 사법부의 수장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가는 등, 이념과 현안에 따라 집회 장소와 구호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하루였습니다. 서울은 주말 내내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의 ..
사진:연합뉴스 🔒 한중 정상회담, 경주박물관 일대 '완전 진공 상태' 경호: 동궁과 월지 도보 이동까지 전면 차단, 한미 정상회담 때보다 경비 강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주변은 전례 없는 수준의 삼엄한 경비 태세 속에서 '완전한 진공 상태'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경비는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 당시 시위대의 회담장 접근 시도를 경험한 후 보안이 더욱 강화된 모습이었습니다. 경찰은 경주박물관 일대 850m를 경찰과 철제 펜스로 모조리 통제했으며, 회담장 인근 도로에는 순차적으로 차벽을 설치하고 경찰을 5m 간격으로 촘촘히 배치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도보 이동까지 전면 차단되었다는 점입니다. 주말 ..
사진:연합뉴스 🚀 NASA, '달착륙 음모론' 발언한 킴 카다시안에 직접 공개 서한: "실제로 6번 달에 갔다"며 '아르테미스' 초대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달 착륙 음모론을 언급하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NASA 임시 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카다시안에게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실제로 달에 여섯 번이나 갔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달 착륙의 진실을 강조했습니다. 카다시안은 이날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카다시안스'에서 "달 착륙은 조작된 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음모론을 좋아한다"고 농담조..
사진:연합뉴스 🚨 공수처 수사 방해·지연 의혹 심화: 오동운 공수처장 '직무유기' 혐의 특검 소환…이종호 '구명 로비' 부인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중심에 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번에는 수사 방해 및 지연 의혹으로 인해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칼날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특검팀은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직무유기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고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미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법상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 발견 시 대검 통보는 의무사항입니다. 한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벌인베스트 대표 역시 참..
사진:연합뉴스 ⚖️ 대장동 1심 판결 분석: 유동규 '사실상 몸통' 규정, 배임 유죄 인정…환수 이익금 규모는 검찰 주장과 달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와 민간업자 간의 유착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공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는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특히,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서는 단순 지시 수행을 넘어 개발 사업의 실질적인 책임자로서 배임 행위를 주도했다며 사실상 '몸통'으로 규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과 민간업자들에게 징역 4년에서 8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다만, 공사에 손해가 발생할 위험이 초래된 것으로 인정한 환수 개발이익금 규모는 검찰과 이 대통령 측의 주장과 달리 1,..
🔥 광주 폐기물 창고 대형 화재 발생: 알루미늄 폐기물로 진화 난항, 검은 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31일 오후 4시 33분경, 광주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천만다행이지만, 창고 내부에 알루미늄 등 쉽게 불이 꺼지지 않는 특수 폐기물이 다량 쌓여 있어 진화 작업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화재 현장 인근으로 짙은 검은 연기가 대규모로 확산되면서, 광주 서구청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긴급히 전송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의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