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뉴진스는 5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민희진의 입장문, 분쟁을 넘어선 '모성애적 리더십'의 선언 장기간 K-팝 업계를 뒤흔들었던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멤버 전원의 소속사 복귀 결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해린, 혜인, 민지, 하니, 다니엘** 다섯 멤버의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친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민 전 대표가 자신의 거취 문제보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팀의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점은 K-팝 분쟁 해결의 새로운 **'모성애적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
💥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참사: 보행자 밀집 구역 대형 사고의 경고와 안전망 점검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트럭 인도 돌진 사고는 우리 사회의 보행자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55분경, 시장이라는 **보행자 밀집 구역**에서 주행 중인 트럭이 통제력을 잃고 인도를 덮치면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5명이 중상**을 입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와 대원 50여 명을 투입하는 등 최고 수준의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부상자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사고의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 일상생활 공간에서 보행자가 무방비 상태로 대형 차..
사진:연합뉴스 🚨 경계가 무너진 팬심: UN 출신 최정원 스토킹 혐의 검찰 송치, 스토킹처벌법의 엄중한 심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씨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마무리 짓고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는 한때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공인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 위반이라는 중대한 혐의로 사법기관의 심판대에 서게 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최 씨는 피해 여성의 주거지에 여러 차례 찾아가는 등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미 지난 8월 주거지 100m 내 접근금지 및 전기통신 접근금지 명령을 법원에 신청하여 피해자 보호에 나섰습니다. 최 씨 측은 흉기 협박이나 스토킹 혐의 자체를 부인하며 법적 공방을 예고하고 있으나, 경찰이 '긴급..
🔥 군 사격장 산불 비상: 영월 공군 시설 화재, 산불 확산 방지 총력전 강원 영월군 상동읍의 한 공군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면서 군과 소방 당국이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화선 길이는 약 100m의 원형 형태로, 초기 단계에서 발 빠른 진화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군 시설, 특히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유탄(流彈)이나 폭발물 잔여물 등으로 인해 진화 작업의 위험성이 높고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는 특수성을 가집니다. 당국은 화재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현재 진화 작업의 최우선 목..
사진:연합뉴스 🔥 법복(法服)을 벗기다: 민주당, '검란' 규정하고 검사징계법 폐지 초강수…'파면' 도입 전면전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을 '항명'이자 '명백한 국기 문란 사건'으로 규정하고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겁먹은 개가 요란하게 짖는 법"이라고 맹비난하며 법무부에 해당 검사들에 대한 즉각적인 인사 조치와 징계 절차 돌입을 요구했습니다. 핵심은 법 개정을 수반한 초강수 징계 카드입니다. '파면' 규정이 없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거나 개정하여 검사도 일반 공무원처럼 파면·해임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장을 평검사로 강등하기 어렵게 만든 대통령령까지 폐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 싸움을 넘어, 검찰의 신분 보장이라..
🚨 금목걸이 착용 후 도주: 중학생의 780만원 절도와 '촉법소년' 논란의 경계 대전 유성구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금목걸이 착용 후 도주' 사건은 한 중학생의 충동적인 범행이 어떻게 형사 처벌의 영역으로 이어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중학교 2학년생인 A군(만 14세)은 지난 9월, 780만 원 상당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구매할 것처럼 점주를 속인 뒤 착용하고 달아난 혐의(절도)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금은방 주인의 기민한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A군은 범행 장소에서 불과 150m 떨어진 건물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신고 접수 5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이 사회적 관심을 끄는 이유는 A군이 '생일이 지난 만 14세'라는 점입니다. 만 10세 이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