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초대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남성 역차별 호소 경청" 공론화 추진: 임신중지 약물·성매매 비범죄화 정책 가속 18개월의 공백을 깨고 이달 1일 공식 출범한 성평등부의 초대 수장, 원민경 장관이 23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원 장관은 여성가족부의 전신을 넘어 성평등 정책의 신뢰를 복원하고 국민적 기대에 응답하는 부처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며, 특히 청년 남성들의 불만과 역차별 호소를 경청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임신중지 약물 도입의 조속한 추진, 성매매 여성 비범죄화, 그리고 해외 인신매매 근절 등 사회적 쟁점에 대한 과감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사정기관 기강 문란에 "용서할 수 없는 행위" 강력 질타: 쿠팡·연어 술파티 의혹 염두 해석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일부 사정기관 공직자들의 문제에 대해 매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수사 외압, 사건 조작, 그리고 피의자 회유 의혹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는 이 발언은 사정기관의 기강 문란 행위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I. 대통령의 강력한 비판: "불법 덮거나 사건 조작"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사정기관들의 ..
별이 지다: 가족 그룹 '작은별가족'의 어머니 주영숙, 향년 93세로 영면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가족 음악 그룹 '작은별가족'의 '어머니'이자 한국 성악계의 한 축이었던 주영숙 씨가 23일 오전 4시 22분경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평생을 음악과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헌신하며 한국 대중문화사에 특별한 족적을 남긴 고인의 삶과 업적에 대해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는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20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입니다. I. 한국 성악계를 빛낸 소프라노의 삶 고인 주영숙 씨는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
사진:연합뉴스 피부미용의원 불법 시술 사건 파문: 의사·간호사 등 16명 검찰 송치, 피해자 2만 명 충격 국내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의원 가맹점 중 하나였던 대전 소재 한 의원에서 벌어진 조직적인 불법 의료 시술 사건이 수많은 피해자 수와 관련된 인원으로 인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해당 의원의 대표원장이었던 A씨와 불법 시술을 직접 행한 간호사 등 총 1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시술로 인한 피해자는 무려 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미용 의료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환자 안전의 심각한 공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I. 대표원장의 지시와 간호사들의 무면허 의료 ..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정책 담당 국토부 1차관의 '갭투자' 논란과 대국민 사과: "국민 눈높이 한참 못 미쳐" 부동산 정책의 핵심을 담당하는 고위 공직자가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23일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 차관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은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고위 공직자로서의 윤리 의식이 국민들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 사태의 발단: 정책 담당자의 부적절한..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 실태 드러나: 200명 규모, 한중 연합 총책 아래 '팀별 분업'으로 93억 원대 사기 행각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소속되어 있던 거대한 국제 범죄 조직의 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범죄 조직은 중국인 1명과 한국인 2명의 총책 아래 약 200명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코인투자리딩, 공무원 사칭 납품 사기 등 각종 사기 범죄를 조직적으로 분업화하여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수사 중인 이 조직은 엄격한 통솔 체계와 폭력적인 내부 규율을 갖추고 있었으며, 확인된 범죄수익금만 93억 5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이들이 국내 조직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