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효성 조현준 회장, 7년 9개월의 법정 공방 마침표: 배임 혐의 전부 무죄, 횡령 16억만 유죄 확정 한국 재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던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8년 1월 검찰에 기소된 이후 7년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져온 법정 공방은 2025년 10월 16일,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조 회장에게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조 회장에게 적용되었던 다수의 배임 혐의를 전부 무죄로 판단하고, 전체 혐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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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6.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