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쓰레기 봉투에 깃든 검은 탐욕: 제주시 공무원의 6억대 공금 횡령과 공직 기강의 붕괴 국민의 혈세와 직결된 공금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유용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무려 7년 3개월 동안 종량제봉투 판매 대금 총 6억 5천1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생활 환경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의 영역에서 발생한 이번 대규모 횡령 사건은 지방 정부의 공직 기강과 내부 감사 시스템의 붕괴를 여실히 드러내며 사회에 깊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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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