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발발 직후 유가 폭등 사태의 이면에 국내 주요 정유사들의 조직적인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음이 검찰 수사 결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6일 HD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정유 4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전격 기소했다. 이들은 전쟁이라는 국제적 위기를 틈타 천문학적 규모의 가격 담합을 주도하고, 주유소에 전량구매계약을 강제하여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으며, 공정위의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정부에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담합으로 인한 경쟁 제한 효과가 무려 2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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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