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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침투했다가 옥살이…덴마크 스파이 7년만에 누명 벗어

by dasom200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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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밝혀진 진실... '억울한 옥살이' 덴마크 첩보원, 드디어 누명 벗다! 🕵️‍♂️


1. 법원, 아흐메드 삼삼의 '첩보원' 신분 공식 인정 📜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침투해 덴마크 정보기관을 도왔다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아흐메드 삼삼(35)이 7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덴마크 대법원은 오늘(2일) 삼삼이 덴마크 정보기관의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그 대가로 수당과 보상을 받은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삼삼이 정보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설명했고, 현금 거래내역 등 명확한 증거까지 제시했다는 점을 판단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2. '첩보 활동'이 '테러 가담'으로 둔갑한 기막힌 사연 😵

시리아계 덴마크인인 삼삼은 2013~2014년 덴마크 정보기관으로부터 임무를 받고 시리아에서 IS 조직원에 대한 첩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임무가 종료된 후인 2018년, 그는 스페인에서 '테러단체 가입 혐의'로 체포되는 기막힌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스페인 법원은 그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고, 그는 덴마크로 이송돼 복역하다가 2023년에야 석방될 수 있었습니다.


3. "너무 오래 걸렸다"... 진실을 기다린 7년의 시간 😔

삼삼은 석방 후에도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습니다.

그는 덴마크 정보기관이 자신의 첩보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해달라며 소송을 냈고, 기나긴 법정 공방 끝에 오늘에야 승소할 수 있었습니다.

삼삼은 판결 직후 "덴마크 법원을 신뢰하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정보 당국이 처음부터 도왔다면 억울한 옥살이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4. '재심 청구'와 '유감 표명'... 정의는 이제 시작된다 ✨

이번 판결은 삼삼의 인생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삼삼의 변호인은 오늘 판결을 근거로 스페인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동안 보안을 이유로 삼삼의 신원을 부인했던 덴마크 정보 당국은 판결 직후 변호사를 통해 유감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판결을 시작으로 삼삼이 억울하게 보낸 세월에 대한 온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공권력의 그림자 아래 희생된 개인의 인권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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