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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흡수통일·적대행위 없단 약속 유효…9·19정신 복원"

by dasom200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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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9.19 군사합의' 정신 복원 강조... "평화는 민주주의의 토대"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 '9.19 군사합의' 정신 복원 강조... "평화는 민주주의의 토대"

이재명 대통령은 9.19 평양공동선언·남북 군사합의 7주년을 맞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그는 "평화는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토대"라고 강조하며, 엉킨 실타래를 풀 듯 인내심을 갖고 남북 관계 개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9.19 군사합의' 7주년, 과거와 현재의 대비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7년 전 오늘 남북이 약속했던 평화와 공동번영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7년 전에는 "한반도에 모처럼 평화의 기운이 감돌았다"고 회상하며, 최근 몇 년간 남북의 대립이 고조돼 군사합의가 무력화되고 대화마저 끊겼다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평화의 중요성 강조: "민주주의와 경제의 토대"

이 대통령은 평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평화가 깨지면 민주주의를 유지·발전시키는 것도,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것도 위협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는 남북 간의 긴장 고조가 단순히 군사적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사회적 안정경제적 번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보여준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취임 직후부터 대북 방송 및 전단 살포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 대통령의 확고한 대북 원칙

이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제시했던 세 가지 대북 원칙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이 없다는 제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는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그의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할 대북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다.

🧩 신뢰 회복을 위한 '행동과 실천'

이 대통령은 "한번 깨진 신뢰가 금세 회복되지는 않는다"는 현실을 인정하며, "신뢰는 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행동과 실천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엉킨 실타래를 풀듯 인내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해, 성급하게 관계 개선을 추구하기보다는 꾸준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남북 간의 신뢰를 다시 쌓아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결론: 분단과 대결을 넘어 평화로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다시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우리 경제가 군사적 대결로 인한 리스크를 떠안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분단을 악용한 세력으로부터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평화가 단순히 외교적 구호가 아닌, 국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그의 정부가 추구하는 평화와 민생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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