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통로로 의심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 과정에서 특검팀은 지난달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 씨의 진술은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간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주장을 뒤흔드는 결정적인 내용이었습니다. 📝
💡 강남 모처의 만남: 박성웅 씨는 특검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구체적인 상황까지 설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이 진술은 두 사람이 최소한 한 차례 이상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작용합니다. 이는 앞서 임 전 사단장이 지난 8월 특검 출석 당시,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단언했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시기에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는 점에서, 임 전 사단장의 진술 번복은 곧 수사 외압 의혹의 본질에 접근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배우 박성웅 씨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여전히 서로를 모른다는 기존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 이는 두 사람이 특검의 추궁에 대해 조직적으로 진술을 맞춰 대응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진실 공방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
✅ 이 전 대표 측의 반박: 이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배우 등과 식사한 것은 맞지만 임 전 사단장은 그 자리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박성웅 씨의 진술이 허위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허위 진술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는 강한 어조는 특검의 참고인 진술 자체의 신뢰성을 훼손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
✅ 임 전 사단장의 '동선' 방어: 임 전 사단장 역시 "당시 사단장의 동선, 특히 근무지인 경북 포항을 떠나 움직이기 위해서는 보고 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동선을 조회해보면 만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반박하며, 자신의 군인 신분과 공식 동선을 근거로 무고함을 주장했습니다. 🧭
그러나 임 전 사단장의 동선 확인 주장은 특검이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검증해야 할 핵심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만약 두 사람의 만남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들이 서로를 모른다고 주장한 행위 자체가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
특검팀은 지난 10일과 12일 이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해당 식사 자리에 임 전 사단장의 동석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으나, 이 전 대표 역시 만남 자체를 부인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번 박성웅 씨의 진술이 가진 무게는, 이미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맞물려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당시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이 전 대표가 찍힌 기념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
💡 청문회 사진 속 인물들: 2023년 3월에 찍힌 이 사진에는 이종호 전 대표 외에도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송호종 씨가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 당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이 사진을 공개하며,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의 핵심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
이 전 대표가 해병대 1사단이라는 군부대, 그것도 채상병 순직 사건의 발단이 된 부대를 방문했다는 사실은 단순한 지인 관계를 넘어선 특정 목적의 방문이 있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낳습니다. 💭 그 방문 시점이 사건 발생(2023년 7월) 이전인 2023년 3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 전 대표가 해병대 수뇌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
특검팀이 이 전 대표를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통로로 의심하는 배경에는, 이처럼 김 여사의 측근이라는 신분적 특수성과 해병대 핵심 인사들과의 비공식적인 접촉 정황이 깔려 있습니다. 박성웅 씨의 진술은 이 비공식적 접촉망의 존재와 은폐 시도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수사의 결정적 단서가 될 것입니다. 🔎
임성근 전 사단장과 이종호 전 대표 측의 엇갈린 진술은 단순한 기억의 차이가 아닌,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박성웅 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이 서로의 관계를 부인한 동기와 목적을 특검이 집중적으로 파헤쳐야 할 것입니다. 🕵️♀️
✅ 향후 수사 방향: 특검은 배우 박성웅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해당 식사 자리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카드 사용 내역, 통화 기록, 동행자 증언 등)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 만약 임 전 사단장의 '동선 조회' 주장이 거짓이거나, 공식 동선과 무관하게 만남이 이루어졌다면, 그의 주장은 신뢰를 잃고 위증이나 증거 인멸의 의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종호 전 대표는 'VIP 격노' 이후 임 전 사단장이 혐의자에서 제외된 과정에 구명 로비스트로서 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인물입니다. 🗣️ 따라서 두 사람의 사적 관계가 입증된다면, 수사 외압의 '연결고리'가 명확해지고 사건의 실체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
특검은 이 진술을 토대로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를 재소환하여 대질 신문 등을 통해 진술의 신빙성을 따져 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 규명과 공정한 수사를 위한 특검의 끈질긴 노력이, 과연 권력의 핵심을 향하는 진실의 문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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