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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종묘 차담회' 본격 수사…관리소장 등 조사

by dasom200 202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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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특검, '종묘 차담회'·'학폭 무마' 의혹 수사 착수
사진: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 특검, '종묘 차담회'·'학폭 무마' 의혹 수사 착수

'도이치모터스' 기소 이후 수사 확대... 전 대통령실 행정관 소환 예정

🏛️ 특검, '종묘 차담회' 의혹 본격 수사 돌입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종묘 차담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김형근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국가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공개제한 지역인 망묘루를 일반 비공개일에 사적 지인들과 차담회 장소로 무단 이용했다는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혹은 지난해 9월 김 여사가 외부인들과 종묘에서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 공무원 직권남용 등 혐의 적용 검토

특검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종묘 관리소장을 포함한 종묘 관리 공무원들을 이미 조사했으며, 오는 12일에는 김 여사를 수행했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관련 내용을 캐물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공무원들이 연루된 만큼, 김 여사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비롯한 여러 법리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특검법이 명시한 '대통령의 지위 및 대통령실의 자원을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하였다는 의혹 사건'에 부합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내사 착수

이와 함께 특검팀은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에 김 여사가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김 여사 등의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남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대통령실의 자원을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에 해당돼 추가적인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법조계, 특검 수사 방향에 주목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포함한 주요 사건으로 이미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긴 특검팀이, 이번에는 국가유산의 사적 사용학교폭력 무마라는 새로운 의혹을 파헤치고 있어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특검팀이 단순히 기존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검법에 명시된 포괄적인 수사 범위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의혹들이 수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결론: 특검 수사, 어디까지 확대될까?

두 가지 새로운 의혹에 대한 수사 착수는 김건희 특검 수사가 단순히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넘어, 김 여사의 공적·사적 활동 전반을 촘촘히 들여다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의혹들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직접 연루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검의 칼끝이 어디까지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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