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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 잡으려다 사기단까지 덜미': MZ 조폭 강도 사건 뒤에 숨겨진 12억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일망타진 대작전

    🚨 '강도 잡으려다 사기단까지 덜미': MZ 조폭 강도 사건 뒤에 숨겨진 12억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일망타진 대작전

    경기남부경찰청"깡패들이 불법 사무실을 털었다"는 단순 첩보로 수사를 시작했다가, 강도범은 물론 강도를 당한 피해자들마저 범죄단체임을 확인하고 총 42명을 일망타진하는 기묘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A씨 일당)12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소문을 들은 20~30대 젊은 조직폭력배(B씨 일당)들이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이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두 개의 악의 축이 모두 검거되었으며, 이로써 수많은 잠재적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1️⃣ 첩보에서 시작된 '범죄와 범죄의 충돌' 수사 🕵️

    경찰은 지난 4월 조폭 관련 첩보 활동"깡패들이 불법 사무실을 털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본래 목적은 강도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것이었으나,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 범죄단체가 피해자로 둔갑한 상황

    • **피해자 신분 노출:** 수사 착수 1개월 만에 특정된 피해자들이 사실은 상장 예정 공모주를 미끼로 사기를 쳐온 범죄단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일망타진:** 경찰은 즉시 수사 방향을 전환,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A씨 총책 포함 19명)강도상해를 저지른 조직폭력배(B씨 총책 포함 11명)를 모두 검거하는 '쌍끌이 작전'을 펼쳤습니다.
    • **조력자 적발:** 사기 조직에게 주급 10만원에 통장을 빌려주거나 유심을 제공12명의 조력자까지 함께 적발되었습니다.

    2️⃣ 12억원 편취한 '공모주 사기단'의 수법 💸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은 총책 A씨(30대, 구속)를 중심으로 간부, 설비책, 인력공급책, 상담원 등 19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교도소 수감 중 범행을 계획한 A씨는 출소 후 치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42명으로부터 총 12억원 상당을 편취했습니다.

    📌 사기 행각의 전개

    • **미끼:** "○○생명 비상장주식 공모주를 위탁 매수해주겠다"는 거짓 정보로 피해자들을 현혹했습니다. 특히 실제 공모주 청약을 앞둔 기업을 언급하며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 **총책의 거짓말:** A씨는 텔레그램으로 구매한 개인정보 DB를 이용해 사람들을 단체 대화방에 초대한 뒤 "우리가 대주주의 지분을 확보해 위탁 매수가 가능하다"고 속였습니다.
    • **바람잡이 공범:** 대화방 내 공범들이 "큰 수익을 보게 생겼다"는 등의 글로 투자를 유도했고, 직접 전화 상담까지 진행했습니다.
    • **범죄 은폐:** 피해자들에게는 허위로 제작한 주식 양도 증서를 교부하여 사기 피해를 즉시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치밀하게 은폐했습니다.

    3️⃣ 'MZ 조폭'의 대담한 떼강도, 1억 원 상당 강탈 🔪

    A씨 일당의 사기 행각은 단기간에 큰돈을 벌었다는 소문조직폭력배 B씨(30대, 구속)의 귀에 들어가면서 정점에 달했습니다. B씨는 A씨가 불법적으로 돈을 벌었으므로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강도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 강도 범행 개요

    • **범행 결심:** B씨는 A씨에 대해 잘 아는 교도소 동기로부터 "사무실을 털면 억대의 돈을 만질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강도질을 모의했습니다.
    • **치밀한 준비:** B씨는 사무실 위치, 출근 시간, 내부 인원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 **무장 침입:** B씨는 같은 조직 후배 등 총 10명을 모아 복면과 장갑을 착용하고, 날 길이 48㎝짜리 흉기 등으로 무장한 채 A씨의 사무실에 침입했습니다.
    • **강탈 내역:** A씨 일당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과 귀금속, 잡화, 그리고 테더코인 4만 3,700개(시가 6,400만원) 등 총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했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 1명은 치아 3개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4️⃣ 경찰의 신속한 검거 작전과 예방 효과 🛡️

    경찰은 수사를 통해 강도 사건의 범인 B씨 일당 11명사기 사건의 범인 A씨 일당 19명을 모두 검거하여 총 42명(구속 19명, 불구속 2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수사의 가장 큰 의의추가 범죄의 조기 차단을 꼽았습니다.

    📌 수사의 성과와 의미

    • **추가 범죄 차단:** A씨 일당은 강도 피해를 신고하지 않고 계속 사기를 치고 있었으며, B씨 일당 역시 다른 콜센터 사무실에 대한 추가 강도 범행을 모의 중이었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검거 작전으로 두 범죄 조직의 추가 범행이 조기에 차단되었습니다.
    • **예비 피해자 보호:**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투자 리딩방 단체 대화방에 참여 중인 1,600여 명을 확인한 경찰은 사기 사건임을 고지하고 피해 신고를 독려하여 수많은 예비 피해자들의 투자금 이체를 막았습니다.
    • **범죄 수익 환수:**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현금 3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취하여 범죄 수익 환수에도 나섰습니다.

    🔍 사천 '강도·사기' 사건 핵심 요약

    • **범죄 조직 1 (피해자):**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총책 A씨 등 19명). 42명으로부터 12억 원 편취.
    • **범죄 조직 2 (강도):** MZ 조폭 (총책 B씨 등 11명). 흉기 사용, 현금 및 가상화폐 1억 원 상당 강탈.
    • **사건 발단:** "깡패들이 불법 사무실 털었다"는 첩보 입수.
    • **수사 결과:** 강도 피해자가 범죄단체임을 확인, 두 조직과 조력자 12명총 42명 적발.
    • **주요 성과:** 1,600여 명의 예비 피해 차단3억 원 범죄 수익 추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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