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의장, 'IPO 사기' 혐의로 경찰 출석... 1,900억 부당이득 의혹의 진실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목차
🚶♂️ 방시혁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 출석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거물,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혐의, 즉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1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모습을 드러낸 방 의장은 "제 일로 심려 끼쳐 송구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 'IPO 사기' 의혹의 핵심, 부당한 주식 거래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핵심은 2019년 당시 하이브의 기존 투자자들(벤처캐피털 등)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방 의장은 이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가 있는 A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도록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IPO 절차 중 지분을 팔라고 한 것이 맞느냐', '상장 계획이 없다고 한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방 의장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 투자자들의 주장과 경찰의 판단
투자자들은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보유 지분을 매각했지만, 실제로는 하이브가 이 시기에 이미 IPO 사전 절차를 밟고 있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만약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투자자들은 하이브가 상장된 후 주가가 폭등할 기회를 놓치게 되었고, 막대한 손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경찰 역시 투자자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1,900억 원의 부당이득, 사건의 규모
경찰은 방 의장이 A 사모펀드로부터 주식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의 방식으로 총 1,900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식 거래를 넘어선,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금융 사기일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건의 규모가 상당함을 보여준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순한 도덕적 비난을 넘어 법적인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결론: K-POP 리더의 '도덕성' 논란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내며 K-POP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은 하이브와 그 수장인 방시혁 의장에게 제기된 이번 의혹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성공 신화 뒤에 감춰진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도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번 경찰 조사를 통해 'IPO 사기' 의혹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K-POP 산업 전체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