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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發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 재판: 보이스피싱 66억 편취 및 조직원 폭행·감금 '이중 범죄'의 전말

    🚨 캄보디아發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 재판: 보이스피싱 66억 편취 및 조직원 폭행·감금 '이중 범죄'의 전말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에서 파생되어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국제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한국 국적 조직원 3명구속기소되어 이달 국내에서 첫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으로 한국인 206명에게 무려 66억 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뿐만 아니라,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같은 조직원을 폭행하고 감금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은 해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에 대한 국내 사법 기관의 엄중한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 캄보디아發 '룽거 컴퍼니'의 실체와 66억대 보이스피싱 📞

    룽거 컴퍼니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지난해 10월 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결성한 신종 범죄 집단입니다. 구속기소된 한국 국적 A씨 등 3명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이 조직에 가담하여 활발하게 범죄 활동을 벌였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 차례에 걸쳐 총 66억 4천여만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씨텔레그램을 통해 조직에 가담한 뒤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의 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조직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은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에서 오는 19일 첫 공판을 갖게 됩니다.

    2️⃣ 조직 내 폭력과 감금, 잔혹한 '이중 범죄' ⛓️

    룽거 컴퍼니의 잔혹함은 일반인 피해자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A씨 등은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 폭행과 감금을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공소장에는 이들이 조직원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구체적인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한 조직원이 2,500만 원의 빚을 갚지 못하자 A씨해당 조직원의 부모에게 직접 연락섬뜩한 협박을 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씨는 부모에게 "아들을 캄보디아에 있는 중국 조직에서 빼 오는 데 들인 돈을 변제해야 한다"고 요구했을 뿐 아니라, "돈을 주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중국에 팔아넘겨 다시 얼굴을 못 보게 하겠다"는 말로 900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이 조직원이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감금 신고를 했다는 이유주먹과 발로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 등 인권 유린 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3️⃣ 외교당국과 태국 경찰 공조로 검거 및 국내 송환 🇰🇷🇹🇭

    룽거 컴퍼니의 잔혹한 행각은 피해 조직원 부모의 신고외교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태국에서 감금됐다"신고를 받은 외교당국은 즉시 태국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한-태국 경찰 간의 긴밀한 공조 수사 덕분에 A씨는 결국 현지에서 검거되었습니다. 이들 외에도 룽거 컴퍼니의 로맨스 스캠 팀장다른 주요 조직원들 역시 현지에서 검거되어 국내로 송환되었으며, 이들 역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는 해외에 근거지를 둔 범죄조직에 대한 국경을 초월한 수사 협력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 룽거 컴퍼니 조직원 혐의 요약

    • **범죄단체:**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근거지 '룽거 컴퍼니' 가담.
    • **보이스피싱 피해:** 한국인 206명 대상, 총 66억 4천여만 원 편취.
    • **조직 내 범죄:** 조직원 폭행, 감금 및 가족 협박을 통한 금품 갈취.
    • **적용 혐의:**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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