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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시진핑 방한 확실한 것으로 느껴…中왕이 내달 방문 추진"

by dasom200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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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방한' 가능성 커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 한중 외교장관회담 성과 직접 밝혀
사진:연합뉴스

🚨 '시진핑 방한' 가능성 커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 한중 외교장관회담 성과 직접 밝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회담 직후 기자들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내달 방한 가능성이 확실한 것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반도 문제, 서해상 구조물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상세히 공개하며,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시진핑 주석 방한 가능성, 조 장관의 '확실한 느낌'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3시간에 걸친 회담 및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먼저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시 주석의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며, 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방문도 추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양국 정상급 교류가 재개될 수 있는 청신호로 해석된다.

🗣️ 북한 문제, '건설적 역할' 당부와 '디테일' 부족

한반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조 장관은 중국에 한반도 긴장 완화, 평화 정책, 비핵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디테일로는 들어가지 못했다"며, 북중 정상회담의 상세한 내용이나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중국의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이 여전히 북한 문제에 대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서해 구조물 문제, 중국의 '성실한 답변'

조 장관은 한국과 중국 간의 오랜 외교적 갈등이었던 중국의 서해상 무단 구조물 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이 문제에 대해 제기했고, 왕이 부장은 "아주 성실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중국 측은 이 문제에 대한 한중 실무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으니 문제를 잘 관리해나가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 장관은 덧붙였다. 이는 양국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소통을 지속하며 갈등을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혐중 시위 논란, 민주주의 체제와 외교의 균형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혐중' 시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조 장관은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반중 시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정부가 도가 지나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왕이 부장은 최근 한국 정부가 취한 조치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양국 국민 간의 교류와 상호 인정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국내 정치적 상황과 외교적 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정부의 노력을 보여준다.

📈 결론: 새로운 외교적 전환점을 맞이한 한중 관계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열고, 민감한 현안에 대한 소통 채널을 복원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 장관은 이번 방중이 "미국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의 균형을 맞추려는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드러냈다. 앞으로 양국이 이번 회담을 발판 삼아 더욱 성숙하고 실용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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