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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매관매직 의혹에 국교위 위원 6명 사퇴…"석고대죄 심정"

by dasom200 202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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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파문 속, 국가교육위 '존폐 위기'... 진보 위원 "총사퇴" vs 보수 위원 "개인 일탈" 💥

사진:연합뉴스


1. 이배용 위원장 '매관매직' 의혹과 사퇴 파장 💔

특검으로부터 '매관매직'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1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국가교육위원회는 거대한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으로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로 인해 위원회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역사학자이자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그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될 당시부터 왜곡된 역사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의혹 속에 위원장이 '잠적하듯' 사퇴하면서, 위원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2. 진보 성향 위원들의 '총사퇴' 촉구와 '석고대죄' 🙏

이 위원장의 사퇴에 이어 국가교육위 소속 진보 성향 위원 6명이 위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위원 총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4일 성명을 통해 "국가교육위원회가 이배용 위원장의 매관매직 파문으로 반교육적 부패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위원들의 특정 정당 공천 신청'리박스쿨' 사태 연루에 대해서도 사과하며, 현 사태에 책임 있는 모든 위원들의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위원장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위원회 전체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개인 일탈" vs "위원회의 부패"... 보수 위원들의 반박 🗣️

하지만 진보 성향 위원들의 총사퇴 주장은 보수 성향 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비공개 긴급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의혹은 '개인 일탈' 문제일 뿐이라며 위원회 전체의 책임으로 확대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의견 대립은 국가교육위를 둘러싼 진영 간의 뿌리 깊은 갈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한쪽에서는 위원회의 존폐 위기를 거론하며 근본적인 쇄신을 요구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개인의 문제로 선을 그으며 조직의 안정을 꾀하려는 모습입니다.


4. '극우 역사관' 논란까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국가교육위 📉

이번 사태는 이 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총체적 위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위원 다수가 특정 정치 성향을 띠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일부 위원들이 '극우적 시각의 역사 교육' 논란을 빚은 교육단체와 연루된 사실은 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교육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국가기관이 오히려 정치적 논란과 부패 의혹에 휩싸이면서, 우리 교육의 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국가교육위가 이 난국을 헤쳐나가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교육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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