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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논란' 조국혁신당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로

by dasom200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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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비위 사건' 책임 통감... 조국혁신당 지도부 전원 총사퇴 선언

🚨 '성 비위 사건' 책임 통감... 조국혁신당 지도부 전원 총사퇴 선언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신생 정당의 미숙한 대응 인정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 조국혁신당 지도부,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 통감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당내에서 발생한 성 비위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는 초강수를 뒀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신생 정당으로서 미흡한 대응에 대한 깊은 반성과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담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가해자에 대한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지도부가 물러난다고 밝히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 김선민 권한대행의 진심 어린 사죄와 불찰 인정

기자회견에 나선 김 권한대행은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며, 이번 사태를 막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특히 그는 "혁신당은 신생 정당으로서 미흡했다"며, "대응 조직과 매뉴얼도 없는 상황에서 우왕좌왕 시간을 지체했다"고 말했다. 이는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신생 정당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앞으로의 재정비가 시급함을 시사한다.

⚖️ 피해자를 향한 '과감한 조치'의 부재에 대한 자성

김 권한대행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권한대행으로서 절차와 원칙만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법적인 절차를 뛰어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형식적인 대응에만 치중하여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음을 자성하는 발언이다.

이어 "더 과감한 조치를 해야 했지만 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히며, 초기 대응의 미흡함이 사태를 더욱 키웠음을 인정했다.

👋 사무총장 및 사무부총장도 동반 사퇴

당 지도부 총사퇴에 앞서, 당내 핵심 인사들의 사퇴도 잇따랐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이미 성 비위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이규원 사무부총장 역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당직자들의 연이은 사퇴는 이번 사건이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 전체의 심각한 위기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 위기 속 조국혁신당, 비대위 체제로 새 출발

지도부 총사퇴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를 꾸리게 될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비대위 체제는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며, 무너진 당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국혁신당이 성찰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좌초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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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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