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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서포면 '쓰레기 산'의 비극: 28만 톤 재생 골재 방치와 행정 총력전

    사천 서포면 '쓰레기 산'의 비극: 28만 톤 재생 골재 방치와 행정 총력전

    [사천 서포면 환경 오염 사태 요약]
    경남 사천시 서포면 일대에 건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재생 골재 약 28만 톤이 거대한 산을 이루며 방치되어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먼지와 소음, 악취, 폐수 유출 등 심각한 환경 피해가 지속되자 사천시는 6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해당 업체를 수사 기관에 고발하는 한편, 현장 단속을 통해 추가 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1. 평화로운 마을을 덮친 28만 톤의 위협: 서포면의 현실

    경남 사천시 서포면의 평온한 농촌 풍경이 거대한 재생 골재 산으로 인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인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폐콘크리트 파쇄물들이 도로변에 산더미처럼 쌓이면서, 그 양이 무려 28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적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환경 재앙으로 번지고 있으며, 사천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2. 주민들의 절규: 먼지와 악취 속에 갇힌 일상

    현장 인근 주민들은 수개월째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날아드는 비산먼지는 창문을 열지 못하게 만들고, 골재 더미에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악취와 폐수는 토양과 인근 수계까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주민 대표들은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며 시에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해 왔으며, 이러한 민원은 지자체가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행정 총력전의 서막: 6개 부서 합동 TF 구성

    사천시는 이번 사태를 단일 부서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 녹지공원과·도시과·농지 부서 등 관련 부처가 총망라된 합동 TF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TF는 현장에 상주하며 불법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엇보다 폐기물이 더 이상 현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추가 반입 원천 봉쇄라는 강력한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지자체의 이러한 발 빠른 대처는 행정적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4. 법적 대응과 업체의 난색: 엇갈린 입장과 수사 진행

    사천시는 이미 작년부터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 지도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재활용 기준 위반 등의 혐의로 사천경찰서에 고발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반면, 해당 업체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골재 처리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업체가 책임을 회피하는 사이 환경 오염의 강도는 더욱 세지고 있어, 수사 기관의 신속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5. 향후 과제: 비산먼지 억제와 폐수 유출 근절

    앞으로 사천시는 현장에 상주하며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 방류 등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28만 톤이라는 거대한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 수립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무책임한 폐기물 관리가 지역 사회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사천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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