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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총참모장 "거의 모든 우크라 전선서 쉬지 않고 진격중"

by dasom200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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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략적 주도권 장악" 주장…우크라이나 전선 '거의 전역'에서 공세 이어가

러시아, "전략적 주도권 장악" 주장…우크라이나 전선 '거의 전역'에서 공세 이어가

서막: 평화 협상 속에서도 계속되는 진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 협상을 중재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멈추지 않는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 전선의 상황이 러시아군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전전에 그치지 않고, 러시아가 전쟁 초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속에서 러시아가 내놓은 이번 발표는 전쟁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의 공식 발표: "전략적 주도권은 우리에게 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연설에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군이 거의 전체 전선을 따라 쉼 없이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며, "현재 전략적 주도권은 전적으로 러시아군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올해 봄·여름 '특별군사작전'의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기간 동안 76개의 중요한 목표물에 대해 고정밀 무기를 이용한 공습을 수행했으며, 이는 군사시설과 군사산업시설만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 3월 이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지역에서 3,500㎢ 이상의 영토와 149개 마을을 장악했다고 덧붙이며, 전쟁이 러시아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주요 점령 지역 현황: 루한스크주 '완전 장악' 임박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내 주요 지역을 얼마나 점령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현황도 공개했습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현재 다음 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 루한스크주: 99.7%
  • 도네츠크주: 79%
  • 자포리자주: 74%
  • 헤르손주: 76%

특히, 그는 루한스크주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서는 60㎢ 미만의 영토만 더 확보하면 된다고 밝혀 루한스크주 점령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군이 동부뿐만 아니라 남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에서도 진격하고 있으며, 북부 수미주에서도 210㎢의 영토와 13개 마을을 장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네츠크 코미슈바하 마을도 추가로 점령했다고 발표하는 등 러시아는 계속해서 전선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쟁의 향방: 우크라이나의 반격과 러시아의 공세

러시아의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은 지속적으로 반격 작전을 수행하며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전장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이번 발표는 전쟁의 장기화와 함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계속해서 잠식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군사적 지원을 바탕으로 강력한 반격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경제적·군사적 압박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이끌어내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양측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평화 협상을 위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전쟁현황 #평화협상 #게라시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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