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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건진법사 기소 전날까지 조사…구속후 6차례 소환

by dasom200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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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진법사' 전성배, 기소 임박...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막판 수사
사진:연합뉴스

🚨 '건진법사' 전성배, 기소 임박...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막판 수사

'통일교 청탁 전달' 혐의, 구속 기한 9일까지... 정치자금법 위반 등 추가 혐의도

⚖️ 특검의 칼끝, 건진법사 전성배 향하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구속된 이후 6번째 소환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7일 오후 2시경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구속기한인 9일 이전에 전 씨에 대한 기소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는 그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의혹에 대한 법적 판단을 내리겠다는 의지로, 이번 기소를 통해 특검 수사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혐의: 통일교 청탁 전달 및 금품 수수

전 씨가 받는 핵심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금품과 함께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을 받고 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씨가 받은 금품은 총 802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 1,271만 원 상당의 또 다른 샤넬 가방, 그리고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등 고가 명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 규모가 상당하다. 이와 함께 전달된 교단 현안 청탁이 무엇인지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

🗳️ '윤핵관' 연루 의혹과 정치자금법 위반

전 씨는 또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유력자로부터 ‘기도비’ 명목으로 약 1억 원의 돈을 받고, 이를 공천 관련 청탁과 함께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등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뿐만 아니라, 특검팀은 전 씨와 통일교 윤 씨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만들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는 단순 금품 수수를 넘어 정치권과의 은밀한 유착 관계를 밝히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혐의 부인에서 일부 인정으로, 태도 변화

수사 초기부터 전 씨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나 최근 특검 조사에서는 일부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이는 특검팀이 제시한 증거들이 상당한 설득력을 가졌음을 의미하며, 전 씨의 태도 변화가 향후 재판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 씨의 자백이 추가적인 관련자들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증거가 될 수도 있다.

특검, 구속기한 내 기소 방침... 수사 마무리 수순

전 씨의 구속기한이 오는 9일로 다가오면서, 특검팀은 8일 전 씨를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이는 특검의 전 씨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기소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 최고 권력층 주변에서 벌어진 의혹들에 대한 첫 번째 법적 심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 씨의 재판 과정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여러 의혹들의 실체가 드러날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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