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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 강원도 행사서 野김진태 발언 차단…관권 선거"

by dasom200 2025.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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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인사 면박, 與엔 발언권"...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 '정치 차별' 논란
사진:연합뉴스

🗣️ "야당 인사 면박, 與엔 발언권"...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 '정치 차별' 논란

국민의힘, "권력자의 독백 무대"...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관권선거' 비판

🤔 강원도 타운홀미팅, "도민 얘기 듣는 자리"의 이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개최한 타운홀미팅'노골적인 정치 차별'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도민 이야기를 듣는 자리"라고 말하면서도, 야당 소속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매몰차게 끊고 여당 인사에게는 발언권을 준 행태를 맹렬히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행위가 국민 앞에서 노골적인 정치적 차별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타운홀미팅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병풍'이 된 야당 지자체장들

이번 논란은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7월 있었던 부산 타운홀미팅에서도 박형준 부산시장이 마이크조차 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통령이 야당 지자체장들을 단순한 병풍처럼 세워두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려는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것이다.

'마이웨이식' 국정 운영의 변질된 타운홀미팅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대한 비판에 힘을 실었다. 그는 타운홀미팅의 본래 취지가 국민·지방정부·중앙정부가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이 이를 권력자의 독백 무대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통령이 국민의 소리를 듣기보다는 자신의 국정 운영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도지사의 의견 제시마저 봉쇄하는 '마이웨이식 국정운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내년 지방선거, '관권선거' 논란 자초하나

이번 논란이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야당 인사들에게 발언 기회를 제한하는 행태가 결국 관권선거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이 공정하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정치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 결론: 소통을 외치며 불통을 선택한 대통령

타운홀미팅은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장이다. 하지만 이번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드러난 이 대통령의 행태는 소통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과 다른 의견에는 귀를 막는 '불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국민의 기대는 편을 가르는 정치적 행태가 아닌, 모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합을 이루는 지도자의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비판을 귀담아듣고, 모든 정치적 입장을 초월하여 진정한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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