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인당 10만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 방법부터 사용처까지 총정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이번 소비쿠폰, 복잡하게 느껴지는 신청 방법부터 사용처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 목차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누구에게 얼마를 지급하나?
행정안전부는 22일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건강보험공단, 카드사 누리집·앱,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에서 2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다양한 수령 방식: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은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크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세 가지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전용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수령을 원하는 경우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을 선택하여,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 간편한 신청 방법과 '출생 연도 요일제'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첫 주(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끝자리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다. 주말에는 요일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소비쿠폰 사용처 및 주의사항
이번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 지역에 제한이 있다.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지역에서, 도(道)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받은 경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일부 읍·면지역 하나로마트 등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처에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 이의신청 및 기타 문의 방법
소득 기준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이의신청 역시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민콜110),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1670-2525) 등에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