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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n style="color:#800000;">비극적인 절망</span>: 울산화력발전소 <span style="color:#cc0000;">붕괴 사고 사망자 3명</span>으로 증가, <span style="color:#000080;">생사의 기로</span>에 선 남은 작업자들
    사진:연합뉴스

    🕯️ 비극적인 절망: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사망자 3명으로 증가, 생사의 기로에 선 남은 작업자들

    어제(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는 결국 참사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7일) 현장 브리핑을 통해 매몰됐다가 구조된 2명이 모두 숨졌다고 발표하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비극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붕괴 잔해 속에서 밤샘 사투를 벌였던 구조대원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골든타임은 절망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 9명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4명은 여전히 매몰 또는 실종 상태로 남아있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샘 구조 작업 끝에 발견되었던 구조물에 낀 채 발견된 작업자 1명은 오늘 오전 4시 53분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뒤이어 오전 9시 6분11시 15분에 연이어 구조된 2명 역시 안타깝게도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오전 9시 6분 구조된 1명은 병원 이송 후 사망 판정을 받았고, 11시 15분 구조된 1명은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조물 아래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던 작업자들의 비극적인 소식전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구조의 어려움사망자 3명의 비통한 확인

    보일러 타워의 철골 구조물과 콘크리트 잔해가 복잡하게 뒤엉킨 사고 현장은 구조 작업의 난이도를 극도로 높였습니다. 매몰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대형 중장비 투입이 지연되면서, 소방대원들의 수동적인 수색에 의존해야 했던 시간은 결국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 밤샘 구조의 절망적인 결말

    어제 밤, 구조물에 끼인 채 발견되어 희망을 품게 했던 작업자 1명밤샘 구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결국 숨졌습니다. 붕괴된 구조물이 가하는 압력장시간의 매몰생존 가능성을 극도로 낮추었습니다. 이어 오전 중 구조된 2명 역시 사망자 명단에 추가됨으로써, 희생자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사망 추정' 상태의 매몰자 2명

    현재 다른 2명의 작업자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되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소방 당국은 이들 역시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사망 여부가 최종 확인될 예정입니다.

    매몰 지점 미확인 실종자 2명의 생사 확인 난항

    전체 작업자 9명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은 아직 매몰 지점조차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2명입니다. 이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붕괴된 잔해 더미 속에서 바늘 찾기와 다름없는 고난도의 작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희망이 사라진 실종 상태

    실종 상태의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된 2명보다 생존 확인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매몰 지점을 특정하기 위해 첨단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복잡한 붕괴 구조지속되는 2차 붕괴 위험 때문에 수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부상자 2명은 생명 지장 없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2명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붕괴 당시 신속히 대피했거나 비교적 경미한 부위에 잔해를 맞은 것으로 추정되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합니다.

    💔 울산화력 붕괴 사고 현황 (7일 오전 기준)

    • 총 작업자: 9명
    • 확인된 사망자: 3명 (구조물에 끼인 채 사망 판정 1명, 구조 후 사망 판정 2명)
    • 매몰/사망 추정: 2명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 현재 구조 중)
    • 실종자: 2명 (매몰 지점 미확인)
    • 부상자: 2명 (생명 지장 없음)

    산업 안전재난 대응 시스템총체적 점검 필요성

    이번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참사대형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재난 발생 시 구조 대응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이라는 고위험 작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사전 안전 진단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발주처 및 시공사의 안전 관리 책임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할 것입니다. 무고한 노동자의 희생을 막기 위한 법적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는 우리 사회의 산업 현장 안전 불감증에 대한 가장 비극적인 경고입니다.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남은 매몰자 및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발견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이번 참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 현장생명과 안전최우선 가치로 삼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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