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워터락 페스티벌' 강행 논란: 수해 복구 vs 물 축제, 엇갈린 행보 💧
전국 곳곳에서 수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오는 26일 물 축제를 열기로 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광산구 쌍암동 미관광장 일대에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인데요. 🥳 광산구와 첨단상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EDM 공연과 대규모 물총대전, 물놀이 시설, 공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될 계획입니다. 심지어 주최 측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개인용 물총을 휴대해달라고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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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중심,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의 내용
오는 26일 개최를 앞둔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다양한 물놀이 행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광산구 쌍암동 미관광장 일대에서 열릴 이번 축제는 EDM 공연과 함께 대규모 물총대전, 물놀이 시설 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특히 개인용 물총 휴대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물놀이를 독려하는 모습은, 전국적인 수해 상황과 대조를 이루며 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 시민 사회의 비판: 시기 부적절 논란
물축제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 사회를 중심으로 광산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심각하고, 광주지역 역시 강우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큰 비가 내린 상황에서 물놀이를 하는 축제가 적절하느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 광산구 쌍암동에 거주하는 40대 시민은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 인명피해도 많이 발생했는데, 물축제를 여는 게 말이 되느냐"며 "타 지자체의 행사와 축제들도 연기되고 있는 만큼 물축제 역시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 '광산CC 개장식' 취소와 엇갈린 행보
광산구의 상반된 행보는 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
광산구는 25일 개최 예정인 ‘광산CC 힐링개막식’의 경우 "호우피해 복구와 안전조치가 시급하다"며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 광산구는 "폭우 피해수습과 복구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는데요. 📝 이처럼 한쪽에서는 수해 복구를 이유로 행사를 취소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물놀이 축제를 강행하려는 모습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입니다. 😡
💬 광산구의 고심: 상인회와의 긴급 간담회
광산구는 논란이 거세지자 뒤늦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
광산구는 논란이 커지자 오늘(23일) 오후쯤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축제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번 간담회에서 광산구가 시민들의 비판과 지역 상황을 고려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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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지역의 심각한 수해 현황
광산구의 물 축제 강행이 더욱 비판받는 이유는 광주 지역의 심각한 수해 상황 때문입니다. 😥
광주에서는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되었고, 1311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361억원 규모의 피해액이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 이러한 재난 상황 속에서 물놀이 축제를 개최하려는 결정은 시민들의 정서와 괴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 광산구가 과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명한 판단을 내릴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