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가 원팀으로'... 광주시-민주당, AI센터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 맞손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 광주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과 현안에 대한 협력 약속
📖 목차
💡 광주시와 민주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로 힘 모으다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광주가 '원팀'이 되어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의 현안을 중앙 정치권과 공유하고,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AI 컴퓨팅센터 유치, 광주 미래의 핵심 과제
협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논의된 것은 바로 국가 AI 컴퓨팅센터 공모 광주 선정 지원이다. 광주시는 이미 6,000억 원 규모의 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큰 성과를 거두며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제 곧 시작될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에도 모두가 함께 혼신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하며, AI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AI 컴퓨팅센터는 광주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프라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 광주 발전 위한 7대 공약, 국정과제에 반영
광주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공약들의 국정과제 반영 결과를 보고하며, 민주당의 협조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 7대 광역 공약과 15개 추진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각 자치구의 특성을 살린 총 32개의 공약도 함께 보고되었다. 이러한 공약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 복합쇼핑몰·군 통합공항 등 현안 보고와 협력
복잡한 현안들도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되었다. 광주시는 랜드마크형 관광자원 복합쇼핑몰 조성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다음 달 대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상권 실태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도 논의되었다. 비상계엄 사태로 잠시 중단되었던 업무협의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실 산하 TF가 구성되어 본격적으로 재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보고되었다. 이 외에도 호우 피해 복구, 주민자치회 법적 근거 마련,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 '원팀 정신' 강조, 광주의 새로운 도약 다짐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가 원팀이 되어 함께했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라며 '원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부남 위원장 역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공약들이 잘 안착하고 우리의 바람이 더 반영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시와 민주당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 앞으로 광주가 '원팀'이 되어 AI 중심 도시, 메가시티 등 미래를 위한 목표들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