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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7%…2주 前보다 2%p 하락[NBS]

by dasom200 202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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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7%, 소폭 하락에도 '긍정 평가' 우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7%, 소폭 하락에도 '긍정 평가' 우세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서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 결과가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과반 이상의 긍정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의 지지율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다각도로 보여주며,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소폭 하락에도 '과반' 유지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NBS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7%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주 전 직전 조사(9월 15~17일)의 59%보다 2%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직전보다 3%p 상승한 34%를 기록했습니다. 📉

지지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50%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55%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37%)는 응답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전반적인 국정 운영 기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지역별 온도차: '대구·경북' 제외하고 긍정 평가 우세

지역별 지지율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대구·경북(TK)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 광주·전라: 긍정 79% (부정 14%) - 인천·경기: 긍정 62% (부정 31%) - 강원·제주: 긍정 59% (부정 28%) - 서울: 긍정 56% (부정 36%) - 부산·울산·경남: 긍정 52% (부정 35%) - 대전·세종·충청: 긍정 47% (부정 40%)
반면,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이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긍정 38%, 부정 49%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의 지지율이 전체 평균을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1%·국민의힘 22% 유지

정당 지지율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과 궤를 같이하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1%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제1당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2%의 지지율로 직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지지 정당 없음' 또는 '모름/무응답'이 30%에 달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부동층이 여전히 상당수 존재하며, 이들의 표심이 향후 총선 등 주요 정치 이벤트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의 지지율을 얻었고, 진보당은 1%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 여론: '주4.5일제'는 부정적

이번 NBS 조사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의혹 해소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43%로 '사법권 독립 침해'라는 응답(41%)보다 소폭 우세했습니다. ⚖️ 하지만 무당층에서는 '과도한 조치'라는 응답이 더 많아,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인식이 뚜렷하게 갈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대북 정책 기조: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밝힌 '체제 존중 및 흡수통일 배제' 기조에 대해 56%가 '공감'한다고 답해, 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4.5일제: '찬성' 32%, '반대' 63%로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는 노동 시간 단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변화하는 민심과 정국의 향방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과반을 유지하고, 국정 방향에 대한 긍정 평가가 우세하다는 것은 현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대구·경북 지역의 낮은 지지율과 여전히 높은 부동층, 그리고 주요 현안에 대한 첨예한 의견 대립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특히 '주4.5일제'와 같은 정책적 논쟁은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이번 NBS 조사가 앞으로의 국정 운영과 정치권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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